봄꽃 축제, 국내 최고의 봄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아름다운 봄꽃 축제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봄꽃 축제들이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여행 베테랑인 대원여행사가 선정한 봄 인기 여행지와 그 매력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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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 축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의 향연

 

 

광양 매화 축제는 우리나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광양시 다압면의 광양 매화마을에서 열리며, 이곳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화마을은 매화꽃으로 가득 차고, 요트나 열기구 체험 같은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매실 담아 광양 도시락'과 '광양 맛보기' 같은 지역 특산물도 맛볼 수 있답니다.

 

구례 산수유 축제

노란 산수유꽃의 물결

 

 

구례 산수유 축제는 산동면 계천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축제의 시작은 산수유 시목에 경배를 드리는 것으로, 이 시목은 무려 10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이맘때 구례는 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들어, 천천히 산수유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여러 코스가 있는데, 각각의 매력이 다르답니다. 산수유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꽃담길 코스와 소박한 마을의 사랑길, 산수유 농업을 엿볼 수 있는 풍경 길 등이 있어요.

 

진해 군항제

벚꽃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

 

 

진해 군항제는 1963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축제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행사로, 문화예술행사와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이 열립니다. 특히, 해군사관학교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축제 기간에만 일반에게 공개되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벚꽃 명소로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등이 있습니다.

 

태안 세계 튤립 꽃 박람회

국제적으로 유명한 튤립 축제

 

 

태안 세계 튤립 꽃 박람회는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립니다. 이 박람회는 세계 5대 튤립도시로 선정될 만큼 국제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색색의 튤립과 튤립으로 장식한 토피어리 등이 동화 속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입구의 성을 시작으로 중앙광장과 노을분수, 풍차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

유채꽃과 함께하는 슬로 라이프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열립니다. 이곳의 슬로 걷기 길은 총 11코스로, 유채꽃 슬로 코스는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배경이 되기도 한 아름다운 섬으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구들장 논과 독특한 돌담길 사이로 천천히 걷기만 해도 멀리 떠나온 보람이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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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섯 가지 봄꽃 축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번 봄에는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여행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