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 놓치지 말고 챙기세요! 연장신청 방법 안내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건강을 잘 관리하고 계신가요?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국가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잘 활용하면,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점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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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이란?

국가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강 관리 서비스입니다. 홀수·짝수 출생연도에 따라 검진 시기가 달라지는데요, 비사무직 직장가입자라면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진은 ▲신체검사 ▲시력 및 청력 검사 ▲혈압 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소변 검사 ▲구강검진 ▲진찰 및 상담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진 항목이 있기도 합니다.

 

C형 간염 검사 도입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항목 중 하나는 C형 간염 검사입니다. C형 간염은 만성 간질환, 간경병증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56세를 대상으로 검사가 실시됩니다. C형 간염은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비율이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검진 결과 항체 양성 판정이 나오면, 확진에 필요한 진찰료와 검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 확대

골다공증 검사의 경우, 기존에는 54세와 66세 여성만 검진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60세 여성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갱년기에는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번 검진 연령 확대는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신건강검사 주기 변경

정신건강검사의 주기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10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20~34세는 2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5세~39세는 1회, 40~79세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암 검진의 중요성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국가건강검진에서는 다양한 암 검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위암 검진을 ▲50세 이상 남녀는 1년마다 대장암 검진을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을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암의 증상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젊은 나이일지라도 전문의와 상담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놓친 짝수년생, 연장 신청 가능

2025년은 출생연도가 홀수인 사람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입니다. 하지만 짝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작년에 검진 시기를 놓쳤다면, 연장 신청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장 신청 기간은 국가건강검진 만료일 다음 날부터 6개월까지입니다. 직장 내 담당자 혹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올해부터 추가·확대된 검진 항목의 대상자라면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국민 10명 중 7명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이나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인지하고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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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건강검진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