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차례상 간소화,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차례상 표준안 차례상 표준안 및 간소화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었습니다. 성균관 표준안에 따르면 기본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 김치, 과일, 술 등의 6가지입니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생선과 육류, 떡 정도로 최대 9가지면 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균관측은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다'라고 얘기하며,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거듭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 배치도 편하게 하면 되며, 예법처럼 여겨왔던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나 조율이시(棗栗梨枾, 대추·밤·배·감)는 예법 관련 옛 문헌에 없는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차림은 가족끼리 서로 합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2023.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