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일 (주)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발급했으며, 이달 중 철도안전법상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일(금) 개통할 예정입니다.
8월 11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됩니다.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되던 SRT가 이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을 포함하여 5개 노선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신규 정차역(14)
- 경전선(6) :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
- 전라선(7) :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
- 동해선(1) : 포항
운행 노선도
SRT 운행횟수
구분 | 운행횟수(왕복기준) | ||
주중 | 주말 | ||
현행 | 경부고속선 | 35 | 40 |
호남고속선 | 20 | 20 | |
확대 | 전라선 | 2 | 2 |
경전선 | 2 | 2 | |
동해선 | 2 | 2 |
신규 운영하는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은 각 일 왕복 2회 운행하며, 경부선은 월~목에 한해 일 왕복 40회에서 왕복 35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일 왕복 40회를 유지합니다.
경부선 감축에 대한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장거리 승객, 특히 부산을 오가는 승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높이고, 경부선 서울~부산 간 일 왕복 3회 증편하여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벤트
현재 SRT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50% 운임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사전예매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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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는 당장의 혜택만은 아니며 국가의 균형발전과 풍요로운 여행을 위한 한걸음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KTX·SRT 차량 도입 확대와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간 노선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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